지난 토요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테이와 매니저의 이야기가 방송이 되었다. 테이의 매니저는 일명 ‘먹잘알’로 유명할 만큼 맛집을 많이 알고 그 부분은 테이도 인정했다고 한다. 이날 방송분에는 매니저의 단골 닭볶음탕 맛집이 소개가 되었는데 “2시간 전에는 예약을 해야하고 사장님이 오케이 해야만 먹을 수 있다”라고 설명을 하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래서 알아보았다! 테이가 폭풍 먹방을 시전했던 곳, 놀라운 비주얼을 가진 닭볶음탕 맛집은 어디일까?
하루 한정 10마리만 판매한다는 닭볶음탕 맛집 ‘능골매운탕’
[식신 TIP]
✔위치: 경기 파주시 조리읍 삼릉로 45
✔영업시간: 월-목 11:00 – 20:30, 금-일 11:00 – 20:00
✔메뉴: 닭도리탕 52,000원, 빠가사리매운탕(소) 42,000원
‘능골매운탕’은 파주에서 유명한 매운탕 맛집이다. 메인메뉴는 ‘빠가사리 매운탕’으로 얼큰하면서 칼칼한 맛과 시원함이 동시에 느껴져 인근 주민들에게는 민물 매운탕 맛집으로 통한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매운탕이 아닌 닭볶음탕이 소개가 되었는데. 테이 매니저는 이곳의 소개와 함께 “단골들만 아는 메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사전에 미리 주문을 마치고 테이와 매니저는 맛집으로 향했다. ‘대식가’ 테이와 ‘먹수저’ 매니저의 먹방이 기대가 되는 만큼 어떤 먹방 클라스를 보일지 기대감을 높였다. 이 기대에 부응하기라고 하듯 방송에서는 테이와 매니저는 서로 다른 테이블에 착석을 했고 1인 1메뉴를 차지해, 이 광경을 본 다른 패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닭볶음탕 맛을 본 테이는 환상적인 국물 맛에 감탄을 하며 밥 세 공기를 추가하는 대식가다운 면모를 보였고 “닭볶음탕에서는 느낄 수 없는 산초의 맛과 칼칼함이 있다. 조금 매운 편이고 적당히 달다”며 극찬을 이어나갔다. 한편 이 모습을 뿌듯하게 바라보던 매니저는 수제비를 무한리필하며 또다른 먹방 클라스를 보여줬다.
능골매운탕은 방송 여파로 현재 수많은 전화가 빗발치고 있고 하루 한정 10마리 라는 공지를 새롭게 써놓았다. 예약은 오전 9시부터 시작이 되고 있으며 선착순이기에 무작정 방문하기 보다는 미리 전화해보고 예약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