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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맛집 BEST 5

  • 3대째 이어오는 진짜 평양식 냉면, 장재동 ‘원조뽀빠이냉면’
  • 두말할 것 없는 군산 대표 빵집, 중앙로1가 ‘이성당’
  • 진한 감칠맛의 토렴식 콩나물국밥, 월명동 ‘일흥옥’
  • 영화의 한 장면 속에서 짬뽕 즐겨볼까, 장미동 ‘빈해원’
  • 야들야들한 한우 소갈비가 입에서 사르르, 신창동 ‘명월갈비’

길가다 흔히 만나는 맛집도 수십년은 성업한 곳이라는 우스개 소리가 나올 정도로 미식의 도시인 군산. 한국전쟁 이후로 군산항을 중심으로 모인 이북 실향민과 화교 등으로 군산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빵집부터 이북 요리집. 유명한 군산 짬뽕과 전북에서만 맛볼 수 있는 물짜장까지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맛을 즐길 수 있는 미식의 도시가 되었다.

먹으러 떠나는 여행을 계획한다면 빼놓지 말아야 할 군산. 이 중에서도 식도락가들의 발길을 수십년동안 붙잡은 노포들의 비결을 알아보자.


3대째 이어오는 진짜 평양식 냉면, 장재동 ‘원조뽀빠이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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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서 유명한 식당을 고르라면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곳. 북한에서 피난 온 1세대 창업주가 고향에서 만들어 먹던 냉면을 만들어 판매한 것이 시초다. 매장이 크고 전용 주차장 또한 넓게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실내로 들어서면 작은 정원이 보이고 전체적으로 우드톤의 인테리어로 쾌적한 느낌을 받게 된다.
메뉴는 맛집답게 냉면과 만두로 단촐하다. 이곳은 평양식 냉면을 판매하는데 소사골과 닭, 돼지 살코기를 넣어 끓인 육수를 식혀 간장으로만 간을 한다. 이 때문에 갈색에 가까울 정도로 진한 육수 색이 특징. 고명으로 돼지등심과 닭살코기를 잘게 찢어 고춧가루를 살짝 뿌리고 올려 낸다. 한접시에 4개가 나오는 왕만두도 냉면과 잘 어우러진다.

[식신TIP]
▲위치: 전북 군산시 장재길 12-4
▲영업시간: 10:00~21:00 (동절기 19:30마감)
▲가격: 물냉면 8,000원, 비빔냉면 8,000원, 왕만두 4,000원
▲후기(식신 냥kim): 맵지않음 깨가루 듬뿍 간장베이스 국물 양 많음 특이함 훗;

식신에서 ‘원조뽀빠이냉면’ 후기 더 자세히 보기▶

두말할 것 없는 군산 대표 빵집, 중앙로1가 ‘이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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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 사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한번쯤 들어봤을법한 이름 이성당. 단팥빵과 야채빵으로 유명한 곳이다. 매장에 들어서기 전부터 느껴지는 고소한 빵냄새에 기분이 좋아진다. 유명한 빵 이외에도 수십여가지의 맛있는 빵들이 매장에 가득 진열되어 있다.

단팥빵은 달지 않은 팥소가 꽉차게 들어있는데, 특히 빵 부분이 얇고 쌀가루를 사용해 반죽하여 쫀득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하나의 인기 제품인 야채빵은 고소한 소스에 양배추, 당근, 양파 등 각종 야채를 버무린 후 오븐에 구워 채소의 아삭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단팥빵과 야채빵은 본관에서만 구매할 수 있으므로 참고하면 좋다.

[식신TIP]
▲위치: 전북 군산시 중앙로 177
▲영업시간: 08:00~21:30 (매주 월요일 휴무)
▲가격: 단팥빵 1,700원, 야채빵 2,000원, 생크림앙금 2,300원
▲후기(식신 쪼끄레기): 야채빵과 앙금빵이 유명한 곳. 앙금빵은 단팥이 꽉 차있다. 앙금맛은 그냥 평범했는데, 진짜 달다. 빵에 비해 많이 든 탓도 있겠지만, 정말 내 취향은 아니었음. 야채빵이 나는 더 맛있었다. 후추맛이 강하고, 양배추가 많이 들었는데, 아삭아삭하는 식감이 좋았다. 재방문한다면 야채빵만 살 것 같다.

식신에서 ‘이성당’ 후기 더 자세히 보기▶

진한 감칠맛의 토렴식 콩나물국밥, 월명동 ‘일흥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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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에 개업해 콩나물국밥 하나로 성업해오고 있는 곳. 새벽부터 영업을 시작하는데도 일찍부터 손님들이 물밀 듯 몰려든다. 메뉴는 콩나물국밥과 반주로 곁들일 수 있는 모주 2개뿐. 반찬도 깍두기와 풋고추, 쌈장으로 단촐하지만 충분하다.

콩나물국밥은 뜨끈한 국물의 뚝배기 안에 콩나물과 파, 김가루와 고춧가루가 정갈하게 들어있고 막 깨뜨린 계란 한알이 올려 나온다. 계란 노른자를 터트리지 않고 먹으면 깔끔한 국물 맛을 즐길 수 있고, 퍼뜨려 밥, 콩나물과 섞어 먹으면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 부족하면 리필도 모두 무료.

[식신TIP]
▲위치: 전북 군산시 구영7길 25
▲영업시간: 05:00~15:00 (매주 수요일 휴무)
▲가격: 콩나물국밥 6,000원, 모주 1,500원
▲후기(식신 너부리짝꿍): 어릴적 부모님과 새벽에 월명산등산갔다가 내려오는길에 여기서 콩나물국밥한그릇하고 갔었어요~ 지금 임신해있는데 그때 그 맛이 생각나서 어제 친정가서 부모님과 먹고 왔네요~~ 든든하니 맛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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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한 장면 속에서 짬뽕 즐겨볼까, 장미동 ‘빈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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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짬뽕특화거리에 위치한 중국집. 약 70여 년이 된 노포로 문화재로 지정되기도 했다. 군산에는 유명한 중화요리집이 많은데, 그 중 빈해원은 레트로한 실내 공간으로 영화 촬영도 종종 이뤄진 ‘보는 재미’가 있는 맛집이다. 안쪽에 위치한 홀은 길쭉한 공간에 긴 테이블이 놓여있어 중국 영화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빈해원에서 유명한 메뉴는 춘장이 들어가지 않은 스타일의 물짜장, 해물이 실하게 들어간 삼선짬뽕이다. 물짜장은 전북에만 있는 스타일로 짭조름한 맛의 울면에 가깝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 곳탕수육은 투명한 소스에 양배추, 양파, 목이버섯을 함께 넣고 볶은 부먹 스타일로 요리에서 역사가 그대로 느껴진다.

[식신TIP]
▲위치: 전북 군산시 동령길 57
▲영업시간: 10:30~21:00
▲가격: 물짜장 8,500원, 짜장면 5,000원, 군산삼선짬뽕 8,500원, 탕수육(소) 14,000원
▲후기(식신 Dawn Choi): 매우 괜찮은 중식요리집! 탕수육은 튀김옷이 얇아 느끼하지 않게 돼지고기의 맛을 즐길수 있다. 짬뽕은 조미료 맛이 나지 않는 철학이 담긴듯한 맛이다. 휴가철이라 매우 바빠 일하시는 분들과 대화는 많이 못했지만 친절과 자부심을 느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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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들야들한 한우 소갈비가 입에서 사르르, 신창동 ‘명월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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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전통의 소갈비집. 최근 매장을 개보수해 쾌적한 인테리어로 단장했다. 메뉴는 주 메뉴인 소갈비와 곁들여먹을 수 있는 국수와 곰탕으로 기본에 충실했다. 이 곳의 소갈비는 1+ 등급의 좋은 고기를 통으로 들여와 주인장이 직접 얇게 저민다. 칼 끝으로 살짝 다져가며 양념이 잘 스며들게 만드는 것이 특징.

양념은 바른듯 안바른듯 생고기의 맛을 최대한 살려냈는데, 갱엿과 멸치를 사용하여 감칠맛을 끌어올렸다고 한다. 소갈비를 숯불 그릴에 올려 미디움 정도로 살짝 익힌 후, 함께 나오는 달콤한 간장 소스에 찍어먹으면 야들야들한 소갈비의 참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식신TIP]
▲위치: 전북 군산시 구영7길 59
▲영업시간: 12:00~21:00 (매주 수요일 휴무)
▲가격: 한우 소갈비 28,000원, 국수 3,000원, 곰탕 3,000원
▲후기(식신 Dawn Choi): 매우 괜찮은 중식요리집! 탕수육은 튀김옷이 얇아 느끼하지 않게 돼지고기의 맛을 즐길수 있다. 짬뽕은 조미료 맛이 나지 않는 철학이 담긴듯한 맛이다. 휴가철이라 매우 바빠 일하시는 분들과 대화는 많이 못했지만 친절과 자부심을 느낄수 있었다.

식신에서 ‘명월갈비’ 후기 더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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