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트리 핫플 BEST 5
- 여의도에서 맛보는 홍콩 요리의 향연, 더현대서울 ‘호우섬’
- 웅장한 야경으로 설렘지수MAX, 신세계 본점 ‘까사빠보’
- 초대형 트리와 함께하는 커피의 향기, 코엑스 별마당 ‘퍼센트 아라비카커피’
- 동화 속 주인공이 되는, 롯데 월드파크 ‘고든램지버거’
- 로맨틱한 브런치로 연말 분위기 즐기기, 타임스퀘어 ‘37.5시그니처’
2022년의 해가 저무는 지금, 연말 분위기에 마음이 들썩이기 시작한다. 주요 명소들도 하나 둘 연말 장식을 시작했다. 예쁜 트리와 반짝이는 전구들로 연말의 밤을 반짝반짝하게 수 놓고 있는 다섯 곳을 소개한다.
여의도에서 맛보는 홍콩 요리의 향연, 더현대서울 ‘호우섬’
이번 연말 단연 최고의 핫플로 자자한 더현대서울. 초대형 트리와 오두막 등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트리 구경후에는 핫한 딤섬 맛집에서 피로를 풀어보자. 호우섬은 딤섬, 누들, 홍콩식 솥밥 등 다양한 홍콩의 대표음식을 현지 느낌 그대로 즐길 수 있다. 항상 웨이팅이 있는 편이므로 조금이라도 일찍 들어가려면 현대식품관 어플을 다운받아 앱으로 미리 웨이팅하는 것을 추천한다.
위치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파크원 더현대서울 지하1층
영업시간
월~목 10:30 – 20:00, 금~일 10:30 – 20:30
가격
블랙하가우 3pcs 8,800원, 마늘칩 꿔바육 21,000원, 맑은우육탕면 11,000원
후기
(식신 기요미팩맨): 점심에 웨이팅 너무 길어서 실패하고 저녁에 다시 왔어요. 사람이 많긴 한데 맛을 보니 기다릴만 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 블랙하가우 너무 쫄깃하고 홍콩솥밥인 뽀짜이판 기가 막히게 맛있네요!
웅장한 야경으로 설렘지수MAX, 신세계 본점 ‘까사빠보’
매년 연말 장식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설렘을 주는 명동 신세계 본점. 올해도 이를 구경하기 위한 인파가 벌써부터 몰렸다. 건물을 배경으로 약 3분간 펼쳐지는 영상을 감상하는 것이 포인트. 본관 6층에 위치한 까사빠보는 데이트명소로도 유명한 모던 일식 다이닝이다. 주먹만 한 사이즈의 후토마키, 부드러운 오므라이스 등이 인기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11:00 – 21:30, B/T 15:00 – 16:30
가격
토로토로 오므라이스 18,000원, 후토마키 23,000원, 비프안심카츠 34,000원
후기
(식신 542678): 서비스도 매우 좋고 밖에 뷰도 좋음 가격대가 조금 나가는 곳인데 토로토로오므라이스가 진짜 짱맛있음 인생오므라이스…… 계란 안에 밥과 야채가 으스러져있는데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르 녹음 인생맛집! 또 다시 가서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음!
초대형 트리와 함께하는 커피의 향기, 코엑스 별마당 ‘퍼센트 아라비카커피’
유니크하고 커다란 도서관 중앙에 초대형 트리가 들어왔다. 높이가 13m에 달하는 트리에 달린 반짝이는 조명과 볼의 영롱한 자태가 특별하게 다가온다. 코엑스에 올해 오픈한 퍼센트 아라비카 커피, 일명 ‘응’커피는 2013년 홍콩에서 시작해 전세계에 매장을 보유한 글로벌 카페 브랜드다. 에티오피아 최상급 원두에서 풍기는 묵직한 향이 연말을 더욱 감미롭게 채워준다.
식신에서 ‘퍼센트 아라비카커피’ 후기 더 자세히 보기▶
위치
영업시간
매일 10:00 – 20:00
가격
에스프레소 5,000원, 에스프레소 마끼아또 5,500원, 스페니쉬라떼(HOT) 6,800원
후기
(식신 시나몬슈가64): 들어가자마자 커피 볶는 향에서부터 핫플 인정! 라떼가 유명한데 아주 부드럽고 고소하네요. 굿즈도 정말 예뻐요.
동화 속 주인공이 되는, 롯데 월드파크 ‘고든램지버거’
잠실 롯데월드몰은 회전목마, 샤롯데가든 내 트리와 미러룸, 롯데월드몰 내부 1층 크리스마스 소품 마켓 등 볼거리가 많다. 회전목마를 타면 동화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먼 곳에서 왔다면 유명한 고든램지버거도 체험해보자. 세계적인 유명세의 고든램지가 이름을 걸고 만든 버거는 신선한 식재료의 맛이 그대로 느껴진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10:30 – 22:00
가격
포레스트 버거 33,000원, 헬스키친 버거 31,000원, 야드버드 버거 27,000원
후기
(식신 줄줄이비엔나): 버거 가격이 쎄긴 한데 한번 먹어보면 이유가 있긴 있구나 싶은 맛. 육즙이 아주 그냥 미쳤어요. 매장도 넓고 층고가 높은 편인것같아요 기분도 업 됩니다.
로맨틱한 브런치로 연말 분위기 즐기기, 타임스퀘어 ‘37.5시그니처’
영등포 타임스퀘어는 정문 앞 광장에 대형 트리탑을 설치하고 연말을 준비한다. 실내 곳곳에도 아담한 트리와 눈꽃 장식이 되어있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연말에는 로맨틱한 브런치가 제격. 브런치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37.5 시그니처는 팬케익과 프렌치 토스트에 각종 사이드 디쉬가 포함된 ‘정통 미국식 브런치’와 부드럽고 단짠단짠의 매력이 있는 ‘몬테 크리스토 샌드위치’가 인기다.
위치
영업시간
월~목 10:30 – 20:00, 금~일 10:30 – 20:30
가격
아메리칸 클래식 브런치 17,900원, 스테이크 크림 파스타 19,900원, 리코타 샐러드 피자 18,900원
후기
(식신 니모를찾아라): 분위기 너무 좋아요ㅠㅜ 브런치랑 파스타 메뉴가 많아서 고르는데 힘들었네요. 추억의 몬테크리스토! 완전 단짠단짠 맛없을 수가 없어요. 와인이랑 먹으니깐 더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