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상 핫플 5곳
- 요리하는 정육점, 성수 ‘픽픽’
- 유럽감성 가득한 브런치 카페, 장충동 ‘콘드에뻬뻬’
- 귀여움이 넘쳐나는 카레 하우스, 용산 ‘큐리’
- 푹신하고 쫄깃한 도우의 피자, 홍대 ‘파이프’
- 여유롭고 편안한 공간에서 즐기는 오꼬노미야끼, 성수 ‘죠죠’
발 빠른 새가 핫플을 만난다! 독특한 컨셉의 식당부터 아기자기한 플레이팅으로 기분까지 UP 시켜주는 맛집, 유럽의 고택에 온듯 여유로운 무드의 브런치 카페까지. 가오픈을 마치고 막 문을 연 서울의 신상 핫플을 소개한다.
요리하는 정육점, 성수 ‘픽픽’
이토록 힙한 정육점이라니! ‘요리하는 정육점’의 컨셉 아래 정육점 특유의 분홍색 조명, 진공팩 메뉴판 등 경쾌하고 힙한 무드가 가득한 공간에서 돼지고기 베이스의 요리들을 와인과 즐길 수 있다. 매장에서 숙성하고 수비드 조리한 돼지고기 스테이크는 육즙을 가득 머금은 탱글한 식감이 매력적이다. 육향이 가득한 라구파스타도 인기. 요리엔 상쾌한 펀치를 곁들이는 것도 추천한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11:00-22:00(B/T 15:00-17:00), 매주 월 휴무
▲가격
삼겹살 스테이크 21,000원, 목살스테이크 21,000원, 돼지라구파스타 17,000원
▲후기
(식신 471668): 돼지라구파스타랑 항정 스테이크 주문! 둘다 맛있었어욤. 밤에는 힙한 조명으로 바꾸시는 것 같은데 저녁때 또 한번 와보고 싶은 곳!
유럽감성 가득한 브런치 카페, 장충동 ‘콘드에뻬뻬’
고풍스러운 느낌의 신상 브런치 카페. 낮에는 브런치바로 디너엔 와인바로 변신한다. 푸릇한 정원을 지나 실내로 들어서면, 베이지 톤의 베이스에 월넛 가구들을 배치해 아늑하면서도 편안한 무드를 선보인다. 브런치, 파스타, 스테이크, 와인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수란과 베이컨, 샐러드와 홀랜다이즈 소스를 곁들인 ‘에그 베네딕트’는 언제나 인기가 많다.
▲위치
▲영업시간
토~화 11:00-22:00, 금 10:00-17:00, 매주 수, 목 휴무
▲가격
에그베네딕트 21,000원, 엔초비파스타 19,000원, 아메리카노 4,800원
▲후기
(식신 471569): 아름답다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예쁜 곳. 서울에 이런 카페가 있다니! 커피는 어느정도 산미가 있는 편입니다. 브런치도 맛있었어요!
귀여움이 넘쳐나는 카레 하우스, 용산 ‘큐리’
녹사평역 인근에 새롭게 자리를 잡은 커리 전문점. 깔끔하고 사랑스러운 공간으로 핫플로 떠오르고 있다. 런치메뉴인 ‘오리지널 커리’에는 다양한 커틀릿과 볶은 야채에 커리가 아기자기하게 플레이팅되어 제공된다. 오후엔 ‘라자냐’, ‘스프커리’, ‘나폴리탄’ 등 다양한 요리와 함께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바로 운영되는데, 레볼리 와인을 주문하면 이곳의 시그니처인 귀여운 큐리베어쿠키가 제공되어 인기가 좋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11:30-22:00(B/T 평일 14:00-17:00 주말 15:00-17:00), 매주 월, 화 휴무
▲가격
(런치)오리지널 커리 13,000원, 큐리 플레이트 25,000원, 라자냐 23,000원
▲후기
(식신 471688): 아기자기한 느낌이 귀여워서 방문! 초콜릿 향기가 은은하게 풍기는 곰 쿠키가 너무 귀엽다. 다만 와인을 주문해야 제공되는 점은 조금 아쉬운 부분~!
푹신하고 쫄깃한 도우의 피자, 홍대 ‘파이프’
피자 마니아들을 설레게 할 희소식 이태원의 유명 피자 맛집이었던 파이프가 홍대로 이전해 리뉴얼 오픈했다. 도우룸에서 직접 반죽하고 숙성해 피자 엣지를 ‘튜브’처럼 부풀린 튜브 엣지 도우가 특징인 곳. 짭쪼름한 페퍼로니를 넉넉하게 올린 ‘페퍼로니 피자’와 감자튀김을 쏟아부은 ‘포테이토피자’ 모두 추천할 만하다. 생맥주와 탭막걸리, 샴페인까지 곁들여 피자와의 환상 조합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가격
페퍼로니피자 17,000원, 포테이토피자 17,000원, 생크림 팝콘 5,000원
▲후기
(식신 후스콜미010): 피자로 핫플된 파이프가 홍대로 이전했다니 안가볼 수 없죠~ 피자 도우가 정말 쫀득하고 그 자체로 풍미가 깊은 느낌. 페퍼로니 피자를 원래도 좋아하는데 여긴 정말 맛있게 먹게 되네요.
여유롭고 편안한 공간에서 즐기는 오꼬노미야끼, 성수 ‘죠죠’
성수역 인근에 위치한 오꼬노미야끼 전문점. 모던한 일본식 인테리어로 이루어진 바 테이블과 2인석 테이블, 그리고 창문을 중심으로 마주보고 앉을 수 있는 스타일의 창가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재료를 넉넉하게 넣은 오꼬노미야끼와 야끼소바, 일본식 삼겹계란말이인 돈페이야끼는 철판에서 조리하는 모습을 직관하는 재미가 있다. 테이블에 비치된 메뉴 주문서에 이름을 쓰면 오꼬노미야끼 위에 꽂아져 서브되어 귀여움이 배가된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11:30-11:00((B/T 15:00-17:00) 매주 월 휴무
▲가격
죠죠 오꼬노미야끼 16,000원, 죠죠 아꺄소바 13,000원, 부타 오꼬노미야끼 11,000원
▲후기
(식신 471768): 분위기에 이끌려 방문! 오꼬노미야끼랑 야끼소바 둘 다 맛있었어요. 플레이팅을 아주 귀엽게 해주셔서 기억에 남아요. 200미리짜리 맥주가 있어서 딱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