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염으로 여름휴가를 호텔에서 바캉스를 보내는 일명 ‘호캉스족’이 늘어나고 있다. 요즘 호텔들은 단순히 숙소를 제공하는 의미를 넘어 맛있는 음식과 인테리어, 분위기 등으로 개성 넘치는 문화공간을 창조해나가고 있다. 세계 각국의 수준급 셰프들과 협업을 통해 투숙객들에게 새로운 맛을 소개하는 호텔들도 점차 늘어나가고 있다. 뜨거운 여름, 시원한 호텔에서 색다른 미식으로 즐거움을 더해보자.


비밀스러운 러브스토리, 회현동 레스케이프호텔 ‘라망시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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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블로거인 ‘펫투바하’를 지배인으로 내세워 수준급 F&B로 주목받는 ‘레스케이프호텔’. 뉴욕의 미슐랭 레스토랑인 ‘The Modern’의 셰프들과 협업하는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라망시크레’는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와 조화로운 요리들로 인기다. 점심과 저녁은 코스요리 한 종류만 제공되며 각각 8가지 요리가 서브된다.

[식신TIP]
▲위치: 서울 중구 퇴계로 67 레스케이프 호텔 26층
▲영업시간: 런치 11:30-15:00, 디너 18:00-23:00
▲가격: 런치코스 59,000원, 디너코스 145,000원
▲후기(식신 권지용내꺼): 요즘 인기 많은 호텔 레스토랑. 음식들이 하나하나 정성스러웠고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날을 즐기기 좋았다. 와인 셀렉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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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와서 맛보라, 서교동 라이즈호텔 ‘롱침’

이미지출처: atelierbom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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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스타 셰프 ‘데이비드 톰슨’이 오픈한 두 번째 브랜드 ‘롱침’. 모던하게 해석한 방콕의 요리들과 어울리는 다양한 주류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대표 메뉴는 ‘피쉬 덤플링 락사’로 매콤한 육수에 태국 특유의 쌀면, 동그란 어묵이 들어 있는 진득한 국물요리다. 향신료를 화려하게 사용해 강렬한 맛이 특징이다.

[식신TIP]
▲위치: 서울 마포구 양화로 130
▲영업시간: 아침 06:30-10:30, 점심 12:00-15:00, 저녁 18:00-22:00
▲가격: 피쉬 덤플링 락사 24,000원, 공심채 20,000원
▲후기(식신 옐로펜슬134): 태국에 온듯한 착각을 들게 만드는 고급진 인테리어, 시장에서 먹은 듯한 다채로운 태국 느낌이 물씬 풍기는 요리들이 담백하고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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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프로포즈 장소, 역삼동 르메르디앙호텔 ‘랩 24’

이미지출처: bd_navly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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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요리를 실험한다는 의미의 ‘랩 24’. 리츠칼튼 호텔이 리모델링 후 재탄생한 곳이다. 에드워드 권이 오너 셰프다. 메뉴는 ‘쉐프 시그니처 메뉴’와 ‘런치 메뉴’, ‘디너 메뉴’로 코스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 추가 요금을 내면 원하는 메뉴로 선택이 가능하다. 드레스코드가 있어 옷차림에 제약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

[식신TIP]
▲위치: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120 F층
▲영업시간: 매일 11:30-22:30, B/T 15:00-18:00
▲가격: 런치 52,500원, 디너 105,000원
▲후기(식신 shyGIRL:-)): 인기의 비결은 분명!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감탄하게 만드는 플레이팅, 입맛 돋게 하는 음식들. 직원들까지 친절하여 모든 게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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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가장 높은 층에서 맛보는, 잠실 시그니엘서울 ‘바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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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명소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시그니엘 서울의 샴페인 바 ‘바81’. 샴페인 거품을 형상화한 천장 장식이 인상적인 곳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칵테일을 보유하고 있다. 시그니처 칵테일은 벚꽃 시럽의 ‘선셋’, ‘블랑 드 노아’, ‘미슐랭’이 준비되어 있다. 미슐랭 셰프인 ‘야닉 알레노’의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식신TIP]
▲위치: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81층
▲영업시간: 일~목요일 18:00-01:00, 금~토요일 18:00-02:00
▲가격: 선셋 35,000원, 블랑 드 노아 35,000원
▲후기(식신 비타민젤리): 스테이를 운영하는 미쉐린 3스타 셰프의 현대적인 메뉴를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멋진 뷰와 함께 샴페인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서울의 새로운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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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계의 피카소, 소공동 롯데호텔 ‘피에르가니에르 서울’

이미지출처: what_is_diet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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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셰프로 선정된 ‘피에르 가니에르’의 한국 매장인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은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프랑스 요리를 선보인다. 대표 코스는 ‘오마쥬 아 서울(Hommage a Seoul)’이다. 작년 7월부터 리뉴얼 공사 중이며 9월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 코스나 메뉴 구성이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식신TIP]
▲위치: 서울 중구 남대문로 81
▲영업시간: 매일 12:00-22:00, B/T 15:00-18:00
▲가격: 오마쥬 아 서울 400,000원, 발작 6번가 200,000원
▲후기(식신 기요미도라에몽): 메인 요리 이상으로 유명한 식전 빵은 감동 그 자체. 애피타이저부터 뭐 하나 놓칠 것 없이 맛있게 먹었네요. 국내 최고의 파인 다이닝임을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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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탄 기분 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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