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산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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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화백 맛집’은 항상 화제가 될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 ‘식객’은 전국 팔도 맛집을 찾아다니는 요리 만화로 한국인의 정서와 살냄새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이곳에 무려 두번이나 담긴 ‘막국수 맛집’이 있어서 이슈가 되고 있다는데~? ‘맛있는녀석들’이 감탄했고 손흥민도 찾게 만들었던 허영만 단골 막국수집은 어디일까?

믿고 가보는 허영만 단골 ‘오두산 막국수’

[식신 TIP]
✔위치: 경기 파주시 평화로 204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메뉴: 물메밀국수 9,000원, 비빔메밀국수 9,000원

ㅣ식신에서 ‘오두산 막국수’ 더보기


오두산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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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 위치한 ‘오두산 막국수’는 사시사철 질 좋은 메밀 국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오두산 막국수는 허영만 화백도 여러 번 언급을 했을 정도로 사랑하는 곳이라는데. 방송에 출현하여 더욱 높은 유명세를 타고 있고 허영만 화백의 단골집이라고 알려져서 주말이면 줄이 길게 늘어선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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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은 비위장의 습기와 열기를 없애주며 소화가 잘 되게 하는 효능이 있어서 체기가 있어도 메밀을 먹으면 내려간다고 할 정도로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여름에 많이 찾게 되지만, 사실은 겨울에 먹어야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데. 메밀은 메밀꽃이 져야 메밀을 맺는다. 초가을 메밀꽃이피게 되고 진정한 메밀의 맛을 느끼려면 가을을 넘겨야 진한 메밀의 향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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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산막국수는 주문을 하면 갓 삶아서 메밀면을 내어주시고, 달큰한 특제 소스에 담갔다가 먹게 되면 짜지 않으면서 고소하고 달달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면발은 오래 두어도 굳지 않을 만큼 탱탱함을 자랑하여 먹었을 때의 퀄리티 높은 식감을 자랑한다. 사이드로 먹기 좋은 ‘녹두전’은 고사리, 숙주나물, 돼지 목살, 절인배추, 마늘 등으로 만든 소를 녹두 가루와 함께 구워주신다. 바삭바삭한 겉면과 부드러운 속이 인상적이며 씹을 때마다 재료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의외로 허영만 화백이 인정한 최고의 맛은 메밀국수가 아니라 ‘녹두전’과 ‘어리굴젓’의 조합이라고 하니 방문하면 같이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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