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과 몽룡이 사랑하는 남원 맛집 5
- 돌솥에 지글지글 볶아 먹는 오징어볶음 맛집 ‘서남만찬’
- 오랫동안 남원에서 중화요리 맛집으로 사랑받는 ‘경방루’
- 황태구이와 돼지갈비가 유명한 ‘동막골’
- 각종 허브로 순대의 잡내를 잡은 ‘송동식당’
- 푸짐한 해산물과 고기를 한 번에 ‘육모정’
춘향이의 발자취를 만날 수 있는 ‘남원’은 춘향과 몽룡의 사랑이 시작된 오작교부터 춘향 테마파크, 밤에 야경이 아름다운 광한루원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곳이다. 로맨틱한 장소들로 데이트 여행지, 맛있는 음식으로 맛 여행, 아름다운 경치로 힐링 여행까지. 다양한 컨셉 여행이 가능하여 사람들의 발길이 머무는 곳인 만큼 여행 코스에 빠질 수 없는 남원 맛집 코스 5곳을 알아보았다.
돌솥에 지글지글 볶아 먹는 오징어볶음 맛집 ‘서남만찬’
남원 도통동에 위치한 ‘서남만찬’은 매번 식사 시간마다 사람들로 북적인다. 매운 양념의 돌솥 오징어볶음으로 유명하며 뜨겁게 달궈진 돌솥 위에 양념된 오징어 볶음과 공기밥, 참기름, 김을 넣고 지글지글 볶으면 비주얼부터 제대로 입맛을 자극한다. 빨간 양념이지만 많이 맵지 않고 달달한 맛으로 매운 걸 잘 못 먹는다고 해도 걱정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곳이다.
[식신 TIP]
✔위치: 전북 남원시 역재1길 9 서남아구찜,낚지볶음
✔영업시간: 매일 11:30 – 19:40 브레이크타임 13:40 – 17:10 매달 1,3번째 일요일 휴무
✔메뉴: 돌솥오징어볶음 15,000원
오랫동안 남원에서 중화요리 맛집으로 사랑받는 ‘경방루’
광한루원 근처에 위치한 ‘경방루’는 30년 이상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중화요리집이다. 매장 내부에는 1대부터 3대까지 대표자의 사진과 여러 연예인의 싸인을 함께 확인이 가능하여 꾸준히 사랑받는 곳임을 알 수 있다. 경방루의 인기 메뉴 중 하나인 물짜장은 붉은 색상의 비주얼로 매콤하며 낙지, 소라, 새우 등의 해산물류가 들어 있어서 푸짐한 구성으로 즐길 수 있다.
[식신 TIP]
✔위치: 전북 남원시 광한북로 29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30 – 17:00 매달 1,3번째 월요일 휴무
✔메뉴: 짜장면 7,000원, 짬뽕 8,000원
황태구이와 돼지갈비가 유명한 ‘동막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도 방영되었던 ‘동막골’은 연탄 돼지갈비가 유명하다. 돼지갈비를 주문하면 돌판 위에 양파를 깔고 그 위에 갈비가 올려져 있는데 달짝지근한 양념과 은은하게 느껴지는 불맛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다. 돼지갈비 부위는 삼겹살과 갈비가 섞여 있으며 두툼한 사이즈이지만 질기지 않아서 부담없이 먹기 좋다. 독특하게 주문과 동시에 냄비밥을 만들어주시는데 고소함이 이루 다 말할 수 없다.
[식신 TIP]
✔위치: 전북 남원시 요천로 1537 동막골
✔영업시간: 매일 15:00 – 새벽 01:00
✔메뉴: 연탄돼지갈비 14,000원, 돼지고기주물럭 10,000원
각종 허브로 순대의 잡내를 잡은 ‘송동식당’
남원 춘향골 공설시장 내에 있는 ‘송동식당’은 허브를 사용하여 순대의 잡내를 잡아 순대 특유의 쿰쿰함 없이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모든 메뉴에는 허브가 들어 있으며 대표 메뉴인 순대국밥은 양파, 로즈마리 등 6종 허브로 잡맛을 없애주고 감칠맛을 더하여 입맛을 돋워주는 것이 특징. 콩나물 파, 내장들이 알차게 들어 있어서 골라 먹는 묘미가 쏠쏠하다.
[식신 TIP]
✔위치: 전북 남원시 의총로 51
✔메뉴: 순대국밥 8,000원
푸짐한 해산물과 고기를 한 번에 ‘육모정’
죽항동에 위치한 ‘육모정’. 이곳의 해물갈비찜은 시원한 국물맛으로 입맛을 사로잡는 대표 메뉴이다. 푹 끓여 부드러운 갈비살과 각종 해산물로 깊은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육수는 연거푸 떠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국물의 감칠맛 비결은 바로 건새우. 특유의 향이 전체적인 맛의 퀄리티를 높여준다. 각종 사리까지 추가하면 육수도 리필이 가능하니 든든하게 마무리해보자.
[식신 TIP]
✔위치: 전북 남원시 숲정이1길 4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월요일 휴무
✔메뉴: 해물갈비찜 37,000원
육모정 왜 안나오나 했다
저기는 광고 엄청 때림
주위 사람들중에 가봤다는 사람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