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우유 생크림빵 이번엔 황치즈 크림빵!
CU 편의점 디저트인 ‘연세우유 생크림빵’은 연일 SNS에 인증샷이 올라오면서 매출 대박을 일으켰다. 한동안 편의점에서는 구매가 어려울 정도로 품절 행렬이 이어졌으며, 다양한 맛을 출시하여 골라 먹는 재미까지 선사했다. 이런 인기에, 다른 편의점에서도 베이커리 상품을 주력으로 여러 제품들을 출시했지만 아직까지 연세우유 생크림빵의 화제성을 따라잡진 못했다.
최근 CU편의점 에서는 지난달 21일 연세우유 생크림빵의 후속 제품인 ‘연세우유 황치즈 생크림빵’을 출시했다. 출시 전부터 입소문을 타고 화제가 되었으며, 겨울 한정 상품으로 출시되었기에 더욱 열기가 뜨겁다. 연세우유 황치즈 생크림빵은 출시 후, 일주일 동안 17만개 판매를 돌파했고 1분에 16.9개씩 판매되며 다시금 디저트 왕좌의 자리를 차지했다.
연세우유 황치즈 생크림빵은 기존에 달달한 생크림빵의 맛과는 다소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치즈의 짭짤함과 크림의 단맛이 합쳐져 일명 ‘단짠단짠’의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황치즈 생크림빵은 하이솔리드체다, 체다, 그레놀라치즈가 들어 있으며 체다치즈를 메인으로 하여 찐한 치즈의 맛이 강하게 느껴진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기존의 화이트번이나 쿠키가 올라간 번이 아닌 먹물번으로 변경이 되어 노란빛의 치즈와 더욱 잘 어울린다는 평가가 많다. 빵은 폭신한 텍스처를 느낄 수 있고 속 안에 가득 차 있는 크림과 같이 먹으면 부드럽게 맛볼 수 있다. 크림 밑에는 꾸덕한 체다치즈도 함께 들어 있어서 치즈 덕후들에겐 사랑스러운 디저트가 될 것이다.
최근 달고 짠 맛을 가진 디저트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일각에서는 연세우유 황치즈 생크림빵도 한동안 꾸준히 매출의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편의점 베이커리 제품들의 퀄리티 향상으로 여러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디저트가 출시되어 다양한 선택지를 고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