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안동 맛집 5
- 매콤한 선지국밥으로 유명한 ‘옥야식당’
- 계란지단이 가득 차 있는 두툼한 ‘원진네김밥’
- 단짠단짠의 정석! 닭도리탕 맛집 ‘동악골금재가든’
- 40년 전통의 안동찜닭 전문 ‘위생찜닭’
- 안동 간고등어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일직식당’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안동 하회마을’. 고즈넉한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여행 내내 힐링을 할 수 있는 여행지다. 퇴계이황 선생께서 직접 설계하여 1561년 창건한 도산서원부터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월영교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데. 안동하면 자연스럽게 ‘안동찜닭’이 떠오르지만 안동에는 수많은 먹거리들이 있다. 힐링 여행지로 꼽히는 안동 맛집은 어디일까?
매콤한 선지국밥으로 유명한 ‘옥야식당’
선지국밥 하나로 승부하는 ‘옥야식당’은 안동 맛집 중에서 오래 된 곳 중 하나이다. 대파와 고추, 우거지, 선지 등을 넣어서 커다란 가마솥에 뭉근하게 끓여내는데, 깊은 맛과 감칠맛이 일품이다. 국밥에는 다진 마늘과 고춧가루를 넣어서 취향에 맞게 추가하여 먹을 수 있고 선지를 먹지 못한다면 선지 대신 소고기 사태를 더 넣어주는 인심까지 넉넉한 곳이다. 수요미식회에도 방영될 만큼 맛으로 인정받고 있는 선지국밥인 만큼 안동 여행을 떠난다면 들러 보는 것도 좋을 것.
✔위치
✔영업시간
매일 08:30 – 19:00
✔메뉴
선지국밥 10,000원
계란지단이 가득 차 있는 두툼한 ‘원진네김밥’
‘원진네김밥’은 안동에서 유명한 김밥 맛집으로 꼽힌다. 겉보기에는 평범해 보이지만 새콤하게 절인 당근과 담백한 맛이 일품인 계란지단의 조합이 기가 막힌다. 한입에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두툼한 사이즈가 특징이며 멸치김밥, 매운김밥, 참치김밥 등의 다양하게 재료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 묘미가 있다. 포장만 가능하며 미리 전화 주문을 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09:00 – 18:00 브레이크타임 14:00 – 16:00 목요일 휴무
✔메뉴
마약김밥 3,000원, 멸치매운김밥 3,500원, 참치김밥 3,500원
단짠단짠의 정석! 닭도리탕 맛집 ‘동악골금재가든’
‘동악골금재가든’은 닭볶음탕을 돌판에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자극적인 양념에 맵,단,짠의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 포슬포슬한 감자와 쫄깃한 떡까지 들어 있어서 집어 먹는 재미가 있다. 같이 제공되는 돌솥밥은 고소하고 담백하며, 찰기 넘치는 쌀밥이라 닭볶음탕과의 조화가 뛰어나다. 기존과 다른 매력을 가진, 은은하게 불향이 나는 닭볶음탕을 맛보고 싶다면 방문해보자.
✔위치
✔영업시간
매일 11:30 – 20:30 수요일 휴무
✔메뉴
닭도리탕 1마리 28,000원
40년 전통의 안동찜닭 전문 ‘위생찜닭’
안동구시장 내에 위치한 ‘위생찜닭’은 40년의 역사가 있는 노포다.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추천한 맛집으로 유명하며, 수요미식회에도 방영이 되었다. 대표 메뉴인 ‘찜닭’은 맵기를 조절할 수 있고 맵거나 짠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푸짐한 당면과 살코기에는 양념이 깊게 배어 있어서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 있다. 천연재료로 요리를 한 찜닭을 맛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08:00 – 21:00 수요일 휴무
✔메뉴
찜닭(중) 32,000원, 쪼림닭 (중) 32,000원
안동 간고등어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일직식당‘
안동하면 대표 음식 중에 빠질 수 없는 간고등어가 있다. ‘일직식당’은 살이 토실하게 오른 간고등어를 정식으로 맛볼 수 있는 곳이며 특유의 양념장에 배어 나와 감칠맛이 뛰어나다. 실한 고등어 한마리에 정갈한 반찬이 더해지면 밥 두공기는 거뜬 한데, 간고등어 외에도 된장찌개와 소불고기 등의 메뉴가 있으니 취향 껏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08:00 – 21:00 월요일 휴무
✔메뉴
안동간고등어구이정식 12,000원, 된장찌개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