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물가 상승으로 서민들의 부담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유통업계는 가성비 상품들을 적극적으로 내놓고 있는데. 이에 발맞추어 GS25는 6년 만에 ‘혜자도시락’을 재출시 했다. 현재 GS25 편의점 매출 1위를 달성하고 있으며 할인 이벤트까지 진행하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혜자로운 집밥 제육볶음 도시락’은 출시 약 2주 만에 55만개가 팔리면서 인기를 얻고 있고, 지난 1일 혜자도시락 2탄인 ‘혜자로운 집밥 오징어 불고기’를 출시했다. 일반 도시락보다 내용물 중량을 15%가량 늘렸기에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혜자도시락 제육볶음은 참기름과 흑미밥, 제육볶음, 감자볶음, 떡갈비, 볶음김치, 어묵볶음, 반숙 계란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고기 퀄리티가 우수한 편이며, GS25 답게 밥은 찰지다. 참기름을 제육볶음에 넣고 밥과 비벼 먹으면 고소한 내음과 함께 맛있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다.
혜자도시락 오징어 불고기는 참기름, 시금치, 감자볶음, 볶음김치, 오징어볶음, 돼지불고기, 계란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오징어 볶음은 약간 매콤한 양념이며, 감칠맛이 우수하다. 불고기 역시 단짠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서 취향저격하기 충분하다.
혜자로운 집밥 제육볶음 도시락은 4,500원이고 오징어불고기는 5,500원에 출시되었다. 최근 한 끼 식사에 1인 10,000원에 다다르는 걸 생각하면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구성도 알차고 맛도 있어서 가볍게 한끼 해결하고 싶은 분들에게 제격.
배우 김혜자씨는 ‘혜자로운’이라는 말로 가성비 좋은 도시락의 새로운 밈을 만든 만큼, 결식 아동이 사 먹을 수 있는 저렴하면서도 양질의 도시락을 만들고 싶다는 의사를 강하게 밝혔다는 후문이다.
먹어보고 싶어도 그 어디에도 혜자도시락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