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하게 튀긴 돈까스를 식빵 사이에 넣어 즐기는 ‘카츠산도’. 두툼한 돈까스가 큼직하게 들어 있어 돼지고기 특유의 감칠맛과 풍미를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 돈까스를 감싸고 있는 식빵이 탱글탱글한 돼지고기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감싸주는 식감이 매력적이다. 빵에는 느끼함을 잡아주는 겨자 소스, 감칠맛을 살려주는 새콤달콤한 돈까스 소스를 더해 더욱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촉촉한 육즙이 팡! 터져 나오는 카츠산도 맛집 5곳을 소개한다.


저온 숙성 한돈의 감칠맛, 서울 대치동 ‘부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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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88길 22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B/T 15:00 – 17:30, 일요일 휴무
▲가격: 카츠산도 12,000원, 돈카츠정식 14,000원, 마제소바 10,000원
▲후기(식신 chomingyuu): 마제소바는 쉽게 표현하면 간짬뽕 맛인데, 훨씬 복잡하고 깊은 맛이 난다. 테이블에 놓인 흑식초와 산초가루, 고추기름을 넣어 먹으면 훨씬 더 감칠맛 나게 먹을 수 있음! 돈카츠정식은 바삭한 튀김옷과 두꺼운 고기의 식감의 조화가 절묘하다. 살짝 뿌려진 후추가 잡내를 잡아주며 향을 더하고, 지방의 고소한 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게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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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서 부드럽게 녹는, 서울 이태원동 ‘마음과마음’

이미지 출처: 식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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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 222
▲영업시간: 매일 12:00 – 20:00, B/T 15:00 – 17:00
▲가격: 히레카츠산도 13,500원, 로스카츠산도 12,500원, 타마고산도 11,900원
▲후기(식신 문쥬): 많이 들어보았던 곳인 유명한 마음과마음에 왔다!!!!! 로스카츠산도는 소스도 맛있고 고기도 진짜 맛있는데 양이 적어서 아쉬웠다. 엉엉 1인 1 카츠샌드 해야 할 판… 민들레 오므라이스가 맛있지만 제일 무난했던 메뉴. 가격 대비 양이 조금 부족하긴 했지만, 맛은 있어서 한 번쯤 가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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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아시아 요리를 한 번에!, 서울 한남동 ‘닷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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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나길 6
▲영업시간: 월 – 목요일 11:00 – 22:00, 금, 토요일 11:00 – 23:00, 일요일 11:00 – 19:00, B/T(월 – 토요일) 15:00 – 18:00
▲가격: 카츠산도 16,000원, 덕누들 28,000원, 다츠탄탄멘 15,000원
▲후기(식신 새우킬러): 카츠산도 덕후라 여기저기 투어 다니는데 여기는 정말 인정! 두께부터 일단 남다르고..폭신한 빵과 두툼한 돈까스 조합이 최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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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스타일의 힙한 분식, 서울 신사동 ‘도산분식’

이미지 출처: 식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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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9길 10-6
▲영업시간: 매일 11:30 – 20:30, B/T 15:00 – 17:30
▲가격: 돈까스샌드 9,800원, 홍콩토스트 6,500원, 도산비빔면 7,500원
▲후기(식신 빵덕후): 타이밍 잘못 맞춰서 삼십 분 이상 기다렸지만 여러 명이 와서 여러 개 시켜 먹으니 먹는 재미도 있고 인테리어나 비주얼도 옛날 레트로 느낌이라 재밌고 즐겁게 먹어서 행복한 식사였다!! 분식치고 비싼 느낌이지만 한 번쯤 가보기 좋을 것 같다 가츠샌드가 생각보다 맛있었고 감태 주먹밥은 너무 밥이 꼬들거렸다 비빔면은 짭짤하니 맛났고 홍콩토스트와 밀크티도 잘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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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한 일본식 디저트 카페, 서울 신사동 ‘당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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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62길 22
▲영업시간: 매일 11:30 – 20:00, 월요일 휴무
▲가격: 카츠샌드 8,500원, 와케이크 2,600원
▲후기(식신 쮸애기 1992): 돈가스와 식빵의 혼성 이중창 정갈하고 두둑한 한 끼였다. 조선일보 주말판에서 극찬한 일본식 디저트 카페로 당옥은 달콤한 집이라는 의미로 일본식 와케이크 전문점이다. 와케이크는 일본식 케이크로 일본 특유의 감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말차도 인기가 많고 전체적으로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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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일본 요리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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