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동양의 라스베이거스’라는 별명을 가진 ‘마카오’. 마카오에는 나차 사원, 성 바울 성당, 성 미구엘 성당 등 유럽적인 느낌과 동양미가 느껴지는 명소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다. 마카오는 과거에 포르투갈의 식민지 지배를 받았던 영향으로 포르투갈 요리와 광둥 요리와 융합된 매캐니즈 요리가 발달한 것이 특징이다. 마카오에는 세계적인 스타 쉐프들의 레스토랑과 미쉐린가이드에 선정된 맛집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어 미식가들의 천국으로 불리기도 한다. 야경만큼 화려한 맛의 세계! 마카오 맛집 BEST 5를 소개한다.


천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마카오 ‘지앗힌(Zi Yat H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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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앗힌’은 포시즌스 호텔 1층에 위치한 전통 광둥식 레스토랑이다. 대표 메뉴는 ‘Chef Charles Tasting Menu’로 상추를 이용한 아뮤즈 부쉬와 함께 해삼 샐러드, 장어 튀김, 돼지 바비큐, 랍스터 롤, 전복 찜, 소고기 튀김, 생선 수프, 디저트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코스요리 중 인기 메뉴인 ‘돼지 바비큐’는 바삭한 껍질에 촉촉한 속살을 느낄 수 있다. 점심시간에는 얇고 쫄깃한 딤섬 피와 탱글탱글한 새우의 조화가 매력적인 ‘Shrimp Dumpling’을 즐겨 찾는다. 딤섬 주문 시 레드빈, 스파이시 간장, 해산물 XO 3가지 소스가 함께 제공되어 기호에 따라 곁들여 먹을 수 있다.

[식신TIP]
▲위치: 마카오 北安區望德聖母灣大馬路四季酒店大堂
▲영업시간: 월 – 토요일 12:00 – 22:30, B/T(월-토요일) 14:30 – 18:00, 일요일 11:30 – 22:30, B/T(일요일) 15:00 – 18:00
▲가격: Chef Charles Tasting Menu 1,800 MOP, Shrimp Dumpling 80 HKD,
▲후기(식신 아라센): 고급스러운 레스토랑 치고는 가격도 괜찮은 편이에요~ 딤섬과 마지막에 나왔던 푸딩이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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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요리의 향연, 마카오 ‘윙레이(Wynn L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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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둥 지역 요리와 다양한 딤섬을 선보이는 ‘윙레이’. 크리스탈로 제작된 용 장식과 화려한 샹들리에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자아낸다. 대표 메뉴 ‘TASTE OF WING LEI’는 오늘의 수프와 함께 딤섬, 찹쌀 롤, 돼지고기와 닭고기, 볶음밥, 후식이 순서대로 제공된다. 메인 요리인 이베리코 돼지고기와 훈연 닭고기는 베이징덕 스타일로 조리하여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건새우가 올라간 볶음밥은 양저우 스타일로 제공된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6가지 딤섬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Lunch Set Menu’도 인기. 민소매, 슬리퍼, 캡 모자 착용 시 입장이 불가능하니 참고할 것.

[식신TIP]
▲위치: 宋玉生廣場(皇朝)外港填海區仙德麗街永利澳門酒店地面層, 마카오
▲영업시간: 월 – 토요일 11:30 – 23:00, B/T(월-토요일) 15:00 – 18:00, 일요일 10:30 – 23:00, B/T(일요일) 15:30 – 18:00
▲가격: TASTE OF WING LEI(1인) 380 MOP, Lunch Set Menu 210 MOP
▲후기(식신 라케): 미슐랭 특선 메뉴가 가성비 굿!! 와인 페어링을 곁들인 메뉴도 좋아요. 샥스핀, 베이징덕, 대구찜, 가재 요리 등을 중국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퓨전으로 재해석하여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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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전에 맛봐야 할 최고급 요리, 마카오 ‘디 에잇 (The E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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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에잇’은 5년 연속 미쉐린가이드 3 스타를 받은 중식 레스토랑이다. 매장 내부의 벽면을 붉은 금붕어로 꾸며낸 인테리어가 독특하다. 대표 메뉴는 돼지, 오리, 소, 생선, 랍스터로 선보이는 메인 요리와 누들 요리, 디저트가 함께 포함된 ‘Signature Dishes Set Menu’. 여러 종류의 와인이 준비되어 있어 코스마다 어울리는 와인을 페어링 하여 즐길 수 있다. 고슴도치 모양의 딤섬에 바베큐 소스에 버무린 돼지고기로 속을 채운 ‘Pan-fried Barbecued Pork Bun’도 인기 메뉴다.

[식신TIP]
▲위치: 新葡京酒店二樓 2/F, 마카오
▲영업시간: 월 – 토요일 11:30 – 22:30, B/T(월-토요일) 14:30 – 18:30, 일요일 10:00 – 22:30, B/T (일요일) 15:00 – 22:30
▲가격: Signature Dishes Set Menu 1,000 HKD, Pan fried Barbecued Pork Bun 110 HKD
▲후기(식신 suda): 인테리어 진짜 예뻐요!! 고풍스러우면서도 독특한 느낌의 가게랄까? 큰 레스토랑인데 포근한 느낌도 있고 좋아요. 굳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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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캐니즈의 매력에 푹 빠지다, 마카오 ‘에스카다(Esc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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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의 건물 외관이 눈길을 사로잡는 ‘에스카다’는 마카오 현지의 식재료, 포르투갈 전통 향신료와 레시피가 만난 매캐니즈 요리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대표 메뉴는 은은하게 풍기는 커리와 코코넛의 풍미가 입맛을 돋우는 ‘Curry Prawn’. 큼직한 새우는 먹기 좋게 손질이 되어있어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식전에 제공되는 빵을 커리와 곁들여 먹는 것도 별미. 부드럽게 구운 닭구이 위에 매콤 달콤한 커리 소스를 얹은 ‘African Chicken’도 인기 메뉴. 결제 시 위조지폐 문제로 인해 홍콩 1,000달러 화폐는 사용할 수 없다.

[식신TIP]
▲위치: 新馬路大堂街8號, 마카오
▲영업시간: 매일 12:00 – 22:00, B/T 15:00 – 18:00
▲가격: Curry Prawn $198, African Chicken $188
▲후기(식신 쥐팍): 포르투갈식 스테이크 다진 소고기에서 달걀이 올라오는 독특한 스테이크!! 맛은 너무 좋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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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이 애정했던 튀김요리의 진수, 마카오 ‘텐마사(Tenm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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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마사’는 도쿄에 위치한 본점의 마카오 지점으로, 일본에서 공수한 재료로 일본인 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곳이다. 알티라 호텔 1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다미방 콘셉트로 꾸며진 내부와 기모노를 입은 직원들과 정통 다이닝을 경험해볼 수 있다. 대표 메뉴 ‘Take Tempura Set’는 애피타이저, 2개의 새우 마키, 각각 3종류의 해산물과 채소 튀김, 식사, 아이스크림으로 이루어진 코스요리다. 식사는 찐 밥, 텐동, 솥밥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며 된장국, 일본식 반찬이 함께 제공된다. 후식으로 제공되는 쌉싸름한 녹차 아이스크림은 깔끔하게 입가심하기 좋다. 예약 후 방문하면 하면 전망 좋은 자리를 배정받을 수 있다.

[식신TIP]
▲위치: 花城區廣東大馬路澳門新濠鋒酒店11樓, 마카오
▲영업시간: 매일 12:00 – 22:30, B/T 14:30 -18:00
▲가격: Take Tempura Set 680 HKD, Tendon Set 368 HKD
▲후기(식신 왕치즈김치말이): 마카오 여행 가서 먹었던 곳 중에 가장 기억에 남네요! 구성도 아주 좋았고 음식 하나하나 퀄리티도 훌륭했어요! 나중에 마카오에 방문한다면 또 가고 싶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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