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입 먹으면 땀이 ‘쭉’ 흐른다는 매운 맛집 5
- 매운 맛으로 노홍철도 얼굴이 빨게 졌던 ‘유가장’
- 두루치기가 매워 봤자라고~? 이천 ‘원조식당’
- 부들부들 순두부와 매콤한 짬뽕의 조화 ‘동화가든’
- 얼큰하게 속 풀러 왔다가 불타는 ‘신포항해장국’
- “맵다, 맵다!” 하면서 싹싹 비우는 광주 ‘엄마네돼지찌개’
여름마다 화제를 몰고오는 ‘흠뻑쇼’의 주인공 싸이! 이번 여름에도 흠뻑쇼로 많은 분들의 더위를 날려주었는데~ 싸이가 공연 전마다 전국을 돌면서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서 맛본다는 매운 음식이 있다고 해서 알아보았다. 먹기만 해도 땀이 뻘뻘 나는 ‘맵찔이’들은 도전하지 못할 싸이가 방문한다는 전국 매운 맛집은?
매운 맛으로 노홍철도 얼굴이 빨게 졌던 ‘유가장’
‘매운 짬뽕’으로 화제를 몰고 왔던 ‘유가장’. 전국 5대 매운 짬뽕으로 꼽힐 만큼 입이 얼얼 해지는 매운 맛이 특징인 곳이다. 반단계 만으로도 우유 한 통을 비울 수 있다는 매운 맛의 성지! 왕초기, 초초기, 초기, 반단계, 일단계, 2단계까지, 개인의 ‘맵부심’에 따라서 매운 맛 단계를 선택해 볼 수 있다. 호기를 부리다가는 큰 코 당할 수 있으니 사전에 심호흡 정도는 하고 가자.
[식신 TIP]
▲ 위치: 경기 여주시 세종로46번길 17-1
▲ 영업시간: 매일 11:00 – 18:00
▲ 메뉴: 짬뽕 12,000원, 만두튀김 8개 7,000원
두루치기가 매워 봤자라고~? 이천 ‘원조식당’
매운거 시켰다간 죽을 수도 있다는 ‘원조식당’. 겉 보기에는 얼큰한 ‘돼지두루치기’ 같지만 한 입 맛보면 순식간에 입안이 달아오른다. 별로 매워 보이지 않는 비주얼 덕에 매운맛 제대로 볼 수 있는 곳. 매운 맛의 진가는 김치를 통해 나오니 김치와 고기를 한 번에 먹어주면 극강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식신 TIP]
▲ 위치: 경기 이천시 중리천로31번길 8 이천컴퓨터학원
▲ 영업시간: 매일 08:30 – 21:00
▲ 메뉴: 돼지두루치기 (중) 30,000원
부들부들 순두부와 매콤한 짬뽕의 조화 ‘동화가든’
최초로 ‘짬뽕 순두부’를 개발한 ‘동화가든’. 여러 TV 프로그램에 소개될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100% 우리 콩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맛이 깊고 고소하며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 ‘짬뽕순두부’는 불향이 강하게 나고 신라면보다 조금 더 맵기 때문에 순두부가 들어간다고 해서 우습게 볼 수 없다. 30년 이상의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아직까지 인정받고 있는 곳이기에 강릉에 들린다면 방문해보자.
[식신 TIP]
▲ 위치: 강원 강릉시 초당순두부길77번길 15
▲ 영업시간: 매일 07:00 – 19:00 브레이크타임 16:00 – 17:00 수요일 휴무
▲ 메뉴: 안송자청국장 10,000원, 원조짬순 12,000원
얼큰하게 속 풀러 왔다가 불타는 ‘신포항해장국’
포항 서동로에 위치해 있는 ‘신포항해장국’은 ‘매운뼈해장국’과 ‘매운선지국’이 유명한 곳이다. 맵기를 순한맛, 보통맛, 얼큰한맛, 매운맛까지 4단계를 선택할 수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다. 100% 국내산 등뼈를 사용하고 있어서 잡내 없이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 새빨간 국물은 보자마자 침샘이 터진다. 찐~한 육수와 얼큰한 해장국을 맛보고 싶다면 방문해보자.
[식신 TIP]
▲ 위치: 경북 포항시 북구 서동로 94 1층 신포항해장국
▲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 메뉴: 뼈해장국 9,000원, 진저리해장국 9,000원
“맵다, 맵다!” 하면서 싹싹 비우는 광주 ‘엄마네돼지찌개’
‘돼지찌개’라는 단일 메뉴 하나로 유명해진 ‘엄마네돼지찌개’. 찌개와 짜글이의 중간 느낌의 돼지찌개는 돼지고기, 애호박, 양파, 파, 두부 등이 들어가 있다. 한 입 먹으면 혀 끝부터 얼얼함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 매운 맛이 조절이 되지는 않지만 밥에 참기름을 넣고 비벼서 계란부침과 같이 먹으면 어느정도 완화가 된다. 매운 맛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꼭 가봐야 하는 돼지찌개집.
[식신 TIP]
▲ 위치: 광주 동구 문화전당로23번길 33
▲ 영업시간: 매일 12:00 – 21:00 일요일 휴무
▲ 메뉴: 돼지찌개 (1인) 10,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