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꼬막 맛집
- 임영웅이 다녀간 부산 마린시티 ‘풍원장 꼬막정찬’
- 감탄이 절로 나오는 양과 맛! 당산 ‘참새방앗간’
- 오션뷰가 펼쳐지는 뷰맛집 영종도 ‘바다앞꼬막집’
- 황리단길에서 꼭 먹어야 하는 맛집 중에 맛집 경주 ‘향화정’
- 쫄깃쫄깃한 벌교참꼬막이 생각날 때 노량진 ‘순천집’
꼬막의 계절이 돌아왔다! 겨울철 집나간 입맛도 돌아오게 한다는 꼬막. 11월부터 3월까지가 제철인 꼬막은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들어 있는 건강식품으로 그냥 쪄먹거나 꼬막무침, 꼬막 칼국수, 꼬막 강된장, 꼬막 짬뽕 등 먹는 방법도 다양하다. 제철을 맞아 살이 오동통하게 오르고 쫄깃쫄깃한 식감에 특별한 간을 하지 않아도 간간하고 감칠맛나는 전국 꼬막 맛집을 소개한다.
임영웅이 다녀간 부산 마린시티 ‘풍원장 꼬막정찬’
국민 새아빠 임영웅이 택시 기사님의 추천으로 다녀간 부산 ‘풍원장 꼬막정찬’. 택시 기사님이 맛집으로 소개할 만큼 이미 부산에서는 꼬막 맛집으로 유명하다. 이 집은 메인인 꼬막이 무침이나 비빔에 넉넉히 들어가 있어 어떤 메뉴를 주문하든 아쉬움이 없다. 밑반찬도 아주 훌륭한데 종류도 다양하고 어떤 걸 먹어도 맛이 좋아 메인인 꼬막도 꼬막이지만 밑반찬을 먹으러 가는 사람들도 많다고. 웬만한 한정식 못지않은 반찬 수와 꼬막 요리로 부모님을 모시고 가도 좋은 맛집이다.
위치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2로 38 해운대 아이파크 T 3동
영업시간
11:00-22:00
가격
꼬막정찬 20,000원 꼬막비빔정찬 20,000원
감탄이 절로 나오는 양과 맛! 당산 ‘참새방앗간’
한번 가보면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가듯 그냥은 못 지나친다는 당산 ‘참새방앗간’. 대부분의 손님들이 돼지두부탕과 꼬막데침을 먹는다는 이 집은 어마어마한 양으로도 유명하다. 큰 접시에 빈틈없이 쌓여 나오는 꼬막은 벌교, 순창, 여수에서 직접 공수한단다. 싱싱하고 살이 오동통하게 오른 꼬막을 까서 소스에 살짝 찍어 먹으면 입안 가득 바다의 향기가 느껴지며 술이 술술 들어간다. 어느 하나 포기할 수 없는 메뉴인 돼지두부탕과 꼬막을 묶어 2인 세트로 조금 저렴하게도 판매한다니 세트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위치
영업시간
월~토 16:00-새벽02: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가격
돼지두부탕 24,000원 꼬막 24,000원
오션뷰가 펼쳐지는 뷰맛집 영종도 ‘바다앞꼬막집’
소박하고 따뜻한 꼬막 집을 꿈꾸는 뷰 맛집 영종도 ‘바다앞꼬막집’. 커다란 소쿠리에 정갈하게 나오는 한 상은 반찬 하나 허투루 만든 게 없다. 벌교에서 매일 직송하는 싱싱한 꼬막을 삶아 맛있는 양념을 하고 진한 방앗간 참기름으로 맛을 더한 이 집의 꼬막은 간이 세지 않고 깔끔한 맛으로 밑반찬으로 나오는 깻잎에 쌈을 싸먹기에도 좋다. 적당히 매콤 달콤한 양념이 계속 손이 가는 맛이라고. 정성으로 부친 왕새우전 또한 담백하고 탱글 한 식감이 살아있어 매콤달콤한 꼬막비빔밥과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위치
인천 중구 은하수로 10 더테라스프라자 107-111호
영업시간
일~금 10:30-22:00 (라스트오더 20:30) / 토요일 10:30-22:30 (라스트오더 21:00)
가격
꼬막 왕새우전 한소쿠리 38,000원 전 없는 꼬막만 한소쿠리 38,000원
황리단길에서 꼭 먹어야 하는 맛집 중에 맛집 경주 ‘향화정’
웨이팅을 감수하고 무조건 먹으라고 추천하고 싶다는 경주 ‘향화정’. 국산 꼬막을 매일 아침 공수 받는다는 이 집의 꼬막무침비빔밥에는 꼬막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들어가있어 비빔밥을 다 먹고도 꼬막이 남을 정도란다. 간장베이스의 꼬막무침은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밥을 부른다. 기본 찬으로 나오는 김에 싸 먹으면 고소한 밥과 짭짤한 꼬막이 김과 잘 어우러져 한층 더 조화롭고 좋은 맛을 낸다. 육회를 물회로 먹을 수 있는 경주물회도 이색적인 맛으로 한번 먹으면 반할 수밖에 없다니 경주 여행을 한다면 한 번쯤 들러보시길.
위치
영업시간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라스트오더 15:00, 20:30)
가격
꼬막무침비빔밥(2인) 28,500원
쫄깃쫄깃한 벌교참꼬막이 생각날 때 노량진 ‘순천집’
남도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노량진 ‘순천집’. 새조개샤브샤브와 벌교참꼬막이 유명한 이 집은 남도 요리의 진수를 보여준다. 솜씨 좋은 직원이 한 알 한 알 직접 까주는 꼬막은 쫄깃한 식감에 꼬막 자체의 짭조름한 맛이 잘 어우러져 다른 양념이 없이도 맛이 좋다. 쫄깃한 꼬막을 막걸리 식초로 무쳐 독특한 감칠맛이 나는 간재미회무침과 함께 먹어도 별미. 남도의 손맛으로 무친 꼬막무침은 적당히 매콤하고 짭짤한 맛으로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위치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 80 노량진큐브스테이트 오피스텔 2층
영업시간
월~토 11:00-22:00 (브레이크타임 14:30-17: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가격
벌교참꼬막 4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