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요리 맛집
- 국내에서 즐기는 다낭식 반세오 서울숲 ‘꾸아’
- 베트남 로컬음식을 즐길 수 있는 부산 전포 ‘굿손’
- 한국사람 입맛에 잘 맞는 베트남음식점 광화문 ‘띤띤’
- 깔끔하고 깊은 맛의 쌀국수 수원 영통 ‘꿍냐우’
- 분위기에 취하고 맛에 반하는 인천 개항로 ‘메콩사롱’
티비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요리를 좋아하고 잘 먹는 세 사람,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팜유라인를 결성하여 베트남으로 식도락 원정을 떠났다. 큰 눈이 더 커질 만큼 맛있는 베트남 요리와 새로운 소스들에 흠뻑 빠진 팜유즈! 1박2일 총 30시간 동안 20시간 28가지 음식을 먹어치운 팜유즈를 사로잡은 베트남 요리들! 팜유즈 덕분에 더욱더 핫 해진 베트남 요리를 국내에서 즐겨보자. 베트남까지 가진 못해도 베트남 맛을 느낄 수 있는 베트남 요리 맛집을 소개한다.
국내에서 즐기는 다낭식 반세오 서울숲 ‘꾸아’
입구부터 베트남으로 여행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서울숲 ‘꾸아’. 이곳은 제대로 된 다낭식 반세오를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비주얼부터 감탄을 일으킨다. 3단으로 나오는 반세오는 맨 밑단에는 고기와 꼬치, 튀김이 2단에는 파인애플, 오이, 각종 채소를 3단에는 베트남 전병과 숙주가 올라가있다. 이 재료들을 라이스페이퍼에 취향에 맞게 싸먹으면 되는데 다양한 재료가 함께 씹히는 식감이 좋고 여러 소스와 함께 잘 어우러져 푸짐하면서 맛있는 한 끼로 제격이다.
위치
영업시간
11:30-21:30 (브레이크타임 15:30-16:30 / 라스트오더 14:30, 20:30)
가격
왕갈비쌀국수 14,000원 반세오 26,000원
베트남 로컬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부산 전포 ‘굿손’
쉽게 볼 수 없는 베트남 현지 음식을 그대로 재현한 부산 전포 ‘굿손’. 다른 베트남 음식점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분짜, 쌀국수, 반미 등은 물론이고 베트남 현지 음식인 넴느엉, 껌승 같은 낯선 베트남 음식도 접할 수 있는 곳이다. 이 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바로 껌승. 그릴에 구운 돼지갈비와 재스민 라이스, 느억맘 소스를 함께 먹는 베트남식 돼지갈비 덮밥으로 부드러운 갈비와 느억맘 소스가 좋은 시너지를 발휘한다. 직접 만든 돼지고기 완자를 라이스페이퍼에 싸 먹는 나짱 스타일의 꼬치인 넴느엉도 베트남의 맛을 느끼기 좋은 메뉴이다.
위치
영업시간
11:30-21:00 (라스트오더 20:30) / 격주 월요일 정기휴무
가격
분짜 12,000원 껌승 13,000원 반미 9,000원
한국 사람 입맛에 잘 맞는 베트남 음식점 광화문 ‘띤띤’
베트남 현지 식당에 들어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광화문 ‘띤띤’. 3년마다 출간되는 루이비통 세계 시티가이드북 서울 편에 2019년 등재된 맛집이다. 대체로 모든 메뉴가 맛있지만 분짜와 게살 당면 볶음밥은 꼭 먹어봐야 하는 메뉴. 구운 양념돼지구이와 국수가 나오는 분짜는 새콤한 소스와의 조화가 훌륭하다. 양념돼지고기에는 돼지고기를 갈아만든 완자와 얇게 썰어 구운 고기가 함께 나오는데 불향이 잘 입혀져 그 자체로도 맛이 좋다. 피쉬볼, 목이버섯, 얇은 당면을 베트남 소스에 물기 없이 볶아낸 게살 당면 볶음밥도 별미다.
위치
영업시간
11:30-21:3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라스트오더 20:30)
가격
분짜 14,000원 매운해산물 쌀국수 15,000원
깔끔하고 깊은 맛의 쌀국수 수원 영통 ‘꿍냐우’
맛있는 고기 국수를 지향한다는 수원 영통 ‘꿍냐우’. 좋은 질의 차돌양지로 끓여 낸 깊고 깔끔한 고기 육수가 일품이다. 또한 향신료 파우더가 아닌 직접 로스팅 한 여러 가지의 향신료들을 잘 배합해 거부감 없이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만들었다. 쌀국수, 볶음밥, 분짜, 반쎄오 등 메인메뉴와 짜조, 반미 등 사이드 메뉴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이 집에서는 반미를 꼭 먹어봐야 하는데 베트남식 샌드위치인 반미는 바삭한 베트남식 바게트 빵속에 채소와 새우, 고기 등이 들어가 푸짐한 속 재료와 달콤한 맛으로 매력을 뽐낸다.
위치
영업시간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5:30-17:00 / 라스트오더 20:30)
가격
소고기 쌀국수 11,900원 따이 남 쌀국수 12,900원
분위기에 취하고 맛에 반하는 인천 개항로 ‘메콩사롱’
진한 쌀국수 국물이 맛있는 인천 개항로 ‘메콩사롱’. 진한 소고기 육수에 양지가 목살이 듬뿍 올라간 메콩쌀국수와 6시간 동안 진하게 우려낸 소고기 육수에 매콤하게 볶아낸 채소와 새우, 돼지고기가 올라간 매운 쌀국수가 대표 메뉴다. 쌀국수도 쌀국수지만 이 집의 진짜 인기 메뉴는 바로 분짜. 구운 돼지고기와 야채, 짜조와 차가운 쌀국수 면을 메콩사롱의 특제 소스에 함께 적셔 먹으면 되는데 특제 소스와의 조합이 좋고 얇은 국수 또한 매력이 넘친다.
위치
영업시간
화~일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라스트오더 14:30, 20: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가격
프레시 스프링롤 12,000원 짜조 9,000원 팟타이 1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