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좋은 날, 좋은 곳에서 고급스럽게 SNS 하고싶은 날
편한곳에서, 익숙한 맛을 즐기는 일상이 좋은 요즘이에요. 그래도 가끔은 양은 적지만 예쁜 음식을 먹고 SNS에 게시글을 올리고 싶은 날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런 거 있잖아요. 큰 하얀 그릇에 적은 양이지만 여러 색을 품고 있는 그런 음식이요.
특별한 날에 기분을 낼 때 가고 싶은 곳이에요. ‘웨스틴 조선 호텔 나인스게이트’ 소개할게요.
“식전 빵” 하나만으로도 다시 올 이유가 되지
런치에 갔던 저는, 디너보다는 정말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음식도 음식이지만, 각자 가격에 기준을 갖고 코스를 고를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 2, 3, 4 코스로 본인의 양에 맞게 즐길 수 있어요. 이렇게 장점이 많은 곳이지만. 제가 가장 먼저 언급하고 싶은 것은 “식전 빵”이에요. 식전 빵 때문에 메인 요리가 묻혔다면… 믿으시겠어요?
적은 양에 대한 실망, 한 입으로 날리다.
역시나 각오하고 왔지만, 그래도 평소에 다녔던 식당에서의 음식의 양보다 월등히 적은 접시들을 볼 때마다 내심 속으로 실망? 후회? 같은 마음이 스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음식을 한입 하게 되면 그런 생각들이 한순간에 없어지더라고요. 여러분들도 꼭 한번 저와 같은 경험을 가져보시길 바라요. 가성비도, 맛도, 분위기도 정말 뭐하나 빠지지 않은 금상첨화였거든요.
제가 딱 목적으로 했던 모든 것을 얻고 왔었던 것 같아요. 사실 런치라고 해도 호텔 식사라고 하면 부담이 되기 마련이었어요. 하지만 웨스틴 조선 서울 나인스 게이트는 저의 식사량에 따라 제가 정해서 가성비 있고, 고급스럽고, 맛있는 음식을 분위기 있게 누렸네요. 진부한 일상에서 좋은 터닝포인트가 될 거예요. 꼭 가보세요!
위치
서울 중구 소공로 106
서울 중구 소공동 87-1
영업시간
평일
07:00 – 22:00
10:00 – 1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8:00 브레이크타임
토/일
12:00 – 22:00
15:00 – 18:00 브레이크타임
라스트오더(조식09:30 런치14:30 디너21:30)
메뉴
9TH GATE 200,000원
HERENDY 250,000원
런치 2코스 70,000원
런치 3코스 80,000원
런치 4코스 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