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팍한 요즘이지만, 제법 따뜻해진 바람에 여행은 너무 가고 싶은 요즘이에요.
오늘은 관광지로도 제격!
싸게 활어까지 먹을 수 있는 울산으로 떠나볼까요?
울산 방어진 활어센터 입니다.




3만원이면 웬만해선 회로 맛볼 수 있다!

활어센터에서 제일 궁금한 게 있다면 가격이잖아요! 제가 갔을 때의 값을 알려드릴게요!
일단 정말 3만원이면 웬만한 생선들을 1kg 기준으로 맛볼 수 있습니다!
3만원이 아닌 것을 찾기가 더 어려웠는데요.
줄돔, 돌돔, 피문어와 같은 활어들은 1kg당 4만원!
방어, 감성돔, 아나고, 벵에돔 등 1kg 3만원!
숭어는 한 마리에 3만원!




오늘의 주인공은 자연산 긴꼬리벵에돔! 서비스 참가자미까지!

마음에 드는 활어를 고른 다음! 활어센터만의 매력, 바로 회로 만들어지는 과정 살펴보기!
회가 되는 과정을 보고 있으면, 사장님의 칼질 실력에 멍 때리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횟집에서는 느낄 수 없는 푸짐한 회 양에 놀랐답니다!
회가 된 활어회를 갖고 뒤에 있는 초장집에서 1인당 5천원을 추가하면 바로 소소한 반찬들과 당장 활어회를 즐길 수 있는 세팅이 갖춰집니다!



구경하며 소화시키기 딱 좋은 어시장!

보기 좋게 나열되어 좋은 햇볕에 말려지고 있는 해산물들이 있었어요.
말린 대구는 한 마리에 3만원, 말린 오징어는 20마리에 12만원이었어요.
다양한 말린 해산물들이 있으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네요.

위치

울산 동구 중진2길 27
방어동 391-14

메뉴

대방어 10kg 35만원
방어/감성돔/아나고/벵에돔 1kg 3만원
줄돔/돌돔/피문어 1kg 4만원

초장집 1인 5천원 (매운탕 별도)


100년의 단골 시리즈, 울산 맛집 BEST 5

대한민국 3대 항구 도시이자 해안도시로 우리나라 최대의 공업도시이기도 한 울산. 전국 각지에서 사람이 모이며 식당도 많이 생겼는데, 오늘 소개할 곳은 이 중에서도 30년 이상 가게를 이어와 ‘백년가게’로 선정된 곳들이다. 친절한 서비스와 맛, 가성비로 울산 시민들에게 사랑받아온 백년가게 다섯 곳을 소개한다.


쫀득쫀득한 참가자미 회 한 점, ‘정자참가자미’

정자항에서 바로 공수해오는 자연산 참가자미를 사용해 회를 만든다. 참가자미는 섭씨 8~9도의 차가운 물에서 서식하는 어종이기에 육질이 탄탄 쫄깃한 게 특징. 곱게 뜬 가자미회 한 점을 백김치와 싸 먹으면 쫀득하고 슴슴한 단맛의 회맛이 최고의 맛을 선사한다. 또 이곳은 건강을 생각해 조미료를 최소로 하고 건강을 생각해 간을 슴슴하게 한 저염식 요리를 선호하는 편.

본인의 이름을 걸고 개발한 ‘병모생해물무침’은 멍게 젓갈을 이용한 해물 무침으로 특허등록까지 마친 시그니처 메뉴다. 색색의 신선한 야채를 채 썰어넣고 해삼, 멍게, 개불, 소라, 전복까지 살아있는 갖가지 해산물을 섞어 낸다. 짭조름한 바다의 내음이 한 입에 가득 들어오는 별미를 맛볼 수 있다.

[식신TIP]
▲위치: 울산 남구 왕생로45번길 3
▲영업시간: 11:00~00:00
▲가격: 참가자미회(소) 50,000원 병모생해물무침(중) 50,000원
▲후기(식신 트윙클트윙클): 동네 주민들은 다 아는 맛집.. 참가자미회에 소맥 한잔 말아먹기 좋은 곳입니다.

식신에서 ‘정자참가자미’ 후기 더 자세히 보기▶


최상급의 고기를 정육가로 즐기는 가성비 만점, 수암시장 ‘촌당’

수암시장하면 소고기로 유명하지만 그 중에서도 맛집으로 이름난 곳. 토시살, 안창살, 갈비살 등 다양한 부위의 고기를 판매하고 있다. 1층에서 고기를 골라서 안쪽 식당으로 들어가서 먹는 식육식당이다. 소고기뿐만 아니라 돼지고기와 양념 갈비도 판매하고 있어 기호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첫 한점은 높은 등급의 소고기를 숯불에 살짝 익힌 뒤에 소금만 찍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 그 뒤로는 고기와 어울리는 십여가지의 밑반찬이 준비되어 있으니 하나씩 함께 맛보는 것을 추천. 식사 메뉴로 얼큰한 소고기국밥도 인기가 많다.

[식신TIP]
▲위치: 울산 남구 수암로90번길 23
▲영업시간: 10:00~22:00
▲가격: 토시살 22,000원, 안창살 22,000원, 육회(소) 25,000원
▲후기(식신 원나스짱ㅋ): 좌식이라 애기들 데리고 가기 너무 좋았구요. 고기 정말 맛있어요. 숙성을 잘하셨는지.. 여기서 한번 맛보면 다른데 못가요

식신에서 ‘촌당’ 후기 더 자세히 보기▶


맑고 담백한 건강한 국물, 성남동 ‘궁중삼계탕’

먹자 골목내에서 50년 가까이 성업하며 삼계탕을 선보이는 곳. 가게 내외부는 오랜 세월을 증명하듯 정겨운 느낌이 가득하다. 자리에 앉으면 닭똥집 볶음과 삼계탕과 곁들여먹을 인삼주 한 잔을 내어주는 것이 특징. 곁들임찬은 고추지, 깍두기, 오이 무침으로 소박하지만 삼계탕과 잘 어우러지는 반찬들이다.

천연 조미료만을 사용해 삼계탕, 전복삼계탕, 옻삼계탕 등을 판매한다. 국물은 맑고 순한 스타일로 호불호 없는 맛이다. 닭고기가 푹 익어 젓가락으로 살살 떼도 부드럽게 풀어진다. 진안에서 직송으로 받은 전복을 이용해 만드는 전복죽도 별미.

[식신TIP]
▲위치: 울산 중구 먹자거리 6
▲영업시간: 10:00~22:00
▲가격: 삼계탕 14,000원, 전복삼계탕 21,000원, 전복죽 15,000원
▲후기(식신 레몬.): 삼계탕과 전복죽이 유명한 한식당^,.^ 살이 퍽퍽하지 않고 국물맛이 깔끔함~

식신에서 ‘궁중해물탕’ 후기 더 자세히 보기▶


전통의 중화요리 전문점, 신정동 ‘만리장성’

울산 공업탑 인근에 있는 중화요리 전문점. 넓은 실내에 중식당 특유의 원형 테이블이 여유 있게 배치되어 있다. 매일매일 ‘특미’로 이름 붙인 그날의 메뉴가 게시되어 신선하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울산 주민들에게 오랜시간 사랑받아 온 만큼 음식은 크게 튀지 않고 대중적인 맛을 자랑한다. 큼직큼직하게 썰어 넣은 고기와 신선한 야채, 부침없는 소스의 맛이 언제 방문해도 퀄리티 높은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다. 요리 메뉴도 인기가 좋은데 각종 신선한 해산물을 넣고 조리한 ‘전가복’은 쫄깃쫄깃한 식감과 짭조름한 소스의 밸런스가 완벽하다.

[식신TIP]
▲위치: 울산 남구 문수로480번길 7
▲영업시간: 09:00~22:00
▲가격: 짜장면 6,000 탕수육(중)22,000 전가복(중) 48,000원
▲후기(식신 식후식곤증): 점심때 손님 정말 많아요… 요리가 양도 많고 맛있어서 회식으로 딱이에요

식신에서 ‘만리장성’ 후기 더 자세히 보기▶


정성껏 끓여낸 전골이 맛있는 곳, 성남동 ‘정원식당’

성남동 시계탑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소박한 외관의 정원식당을 만날수 있다. 간판을 지나쳐 안으로 들어가면 잘 관리된 푸른 정원과 함께 가게 입구가 보인다. 주택을 개조한 가게 곳곳에는 오랜 역사의 향기가 배어난다. 그러면서도 주인의 깔끔한 성격을 대변하듯 가구나 식기들은 곱게 윤이 난다.

이 곳은 한우 등심구이와 각종 전골류를 판매하는데, ‘가족이 먹는 음식을 대접한다.’라는 대표자의 경영철학으로 매일 신선한 재료를 직접 구입해 사용하며, 하루 세번 밥을 짓는다. 대표메뉴인 한우소고기전골은 재료에서 우러나는 신선한 국물맛이 깊은 감동을 준다.

[식신TIP]
▲위치: 울산시 중구 학성로 91-1
▲영업시간: 10:00~21:00
▲가격: 한우소고기전골 14,000원, 낙지곱창전골 10,000원, 정식 9,000원
▲후기(식신 메리제인♡): 조용하고 깔끔해서 자주 찾는곳. 미닫이로 룸을 갈라놔서 요즘같은 때 오히려 좀 더 찾게 되더라구요. 아이들과 방문하기에도 좋아요.

식신에서 ‘정원식당’ 후기 더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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