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새콤달콤한 비빔국수는 정말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인 것 같아요. 의정부 제일시장에 오면 꼭!! 반드시 들러야 한다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52호 17년 전통 ‘영선네’에요.


김치도, 양념장도 ‘영선네’에서만 맛볼 수 있다!

사장님은, 입에 닳도록 말씀하시는 부분이 있었는데 갓과 쪽파를 아낌없이 넣고 담근 김치도, 매일 양념장도 직접! 하신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그날그날 야채들도 손질하신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맛은 의심할 수가 없었어요!



양은 절대 걱정 말기! 7천 원에 배 터지기!

양이 가늠이 가시나요? 정말 저도 모르게 입꼬리가 올라가게 되는 비빔국수였어요.
7천 원이 전혀 아깝지 않은 비빔국수였습니다!
‘영선네’가 유명한 이유는 좋은 재료, 특별한 맛, 그리고 넘치는 양! 이 세 박자가 갖춰진 곳이기 때문이었어요.



잔치국수도 잊지 마세요! 김밥두요!

따끈한 잔치국수, 잊고 넘어갈 수 있나요? 비빔국수보다는 조금 저렴한 단돈 5,000원! 비빔국수 하나, 잔치국수 하나. 이렇게 먹고 나면 부러울게 뭐가 있나요. 게다가 바로 말아주시는 김밥은 어떻고요. 김밥 3,000원까지! 15,000원이면 둘이서 푸짐하게 즐기고 올 수 있어요!



‘영선네’는 국수 외에도 묵사발도 있는데요. 참 여러 가지 메뉴가 있는 것 같으면서도, 한가지 메뉴처럼 정말 일관된 높은 퀄리티의 맛이 보장되어 있는 것 같아요.
여러분도, 시작은 비빔국수와 김밥. 그리고 잔치국수.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묵사발까지 가성비, 가심비 꽉꽉 채워서 꼭 경험해 보세요!

위치

경기 의정부시 태평로73번길 20 서52호 ‘영선네’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160

메뉴

비빔국수 7,000원
잔치국수 5,000원
김밥 3,000원


양 많은 산더미 국수맛집

여름에는 시원한 국물의 냉국수로, 겨울에는 뜨끈한 국물의 온국수로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국수. 밥보다 면을 선호하는 면러버들의 무한 지지를 받는 푸짐한 양의 국수집들이 있다. “2인분 같은 1인분이요!” 소리를 절대 하면 안된다는 가성비를 넘어 갓성비를 자랑하는 국수 맛집을 소개한다. 


매콤한 부추무침이 올라간 부추국수가 매력적인 은평 ‘가이오국수’

푸짐한 비주얼부터 반은 먹고 들어간다는 은평 ‘가이오국수’. 대표메뉴는 얼큰부추국수로 맨 아래에는 데친 숙주가 들어가고 그 위로 얇게 썰린 단무지, 유부, 국수와 매콤하게 양념 된 부추를 듬뿍 올리고 그 위로 김가루를 올려 내어주는데 보기에도 먹음직스럽다. 부추때문에 금방 식는 국물은 중간에 뜨끈한 육수을 한번 더 부어 다시 따뜻하게 먹게 해준다. 처음부터 얼큰하진 않지만 먹다보면 얼큰한게 느껴지고 다 먹고나면 속이 얼큰하다. 부추와 숙주의 아삭함이 식감을 살려준다.

▲위치

서울 은평구 연서로 132

▲영업시간

월~토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5:3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가격

잔치국수 6,500원 비빔국수 7,000원 얼큰부추국수 7,500원 

식신에서 ‘가이오국수’ 더 자세히 보기▶


진한육수향이 코끝을 맴도는 행주산성 ‘원조국수집’

진한 멸치육수의 감칠맛이 느껴지는 행주산성 ‘원조국수집’. 푸짐한 양으로 단골들은 주문할 때 양을 적게 달라고 요청하기도 한단다. 쫄깃한 면발은 시원하고 진한 멸치육수와 좋은 하모니를 이룬다. 기호에 맞게 양념간장을 넣어 먹어도 좋다. 채소가 듬뿍 올라가 면발이 보이지도 않는 비빔국수는 테이블 마다 준비되어있는 고추장소스를 넣어 비벼먹으면 되는데 양이 많아 젓가락보다 비닐장갑을 끼고 비비는 것을 추천한다. 새콤달콤한 비빔국수는 밑반찬으로 나오는 김치를 함께 넣어 비벼먹어도 맛있다. 

▲위치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로17번길 10

▲영업시간

화~일 08:00-20:00 (라스트오더 19:5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가격

잔치국수 6,000원 비빔국수 6,000원

식신에서 ‘원조국수집’ 더 자세히 보기▶


국수 스케일이 남다르다! 제주 애월 ‘옛날국수집’

준비된 육수가 소진되면 마감한다는 제주 애월 ‘옛날국수집’. 멸치와 채소로 직접 낸 육수는 진한 맛을 자랑한다. 손바닥 두개를 펼쳐도 다 가려지지 않는 커다란 그릇에 푸짐하게 담겨 나오는 국수는 5천원이라는 가격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 효소로 단 맛을 낸 양념이 올려져 나오는 비빔국수는 함께 곁들여져 있는 양파와 상추와 함께 먹으면 조합이 좋다. 곱배기는 도전용으로 양도 보통의 두 배, 가격도 두배지만 다 먹으면 보통과 같은 가격이고 명예의 전당에 올라가는 소소한 이벤트가 있다. 

▲위치

제주 제주시 애월읍 하귀로 56

▲영업시간

08:00-19:00 / 제주 민속오일장날은 휴무 (2일과 5일이 들어간 날)

▲가격

제주산콩국수 7,000원 비빔국수 5,000원 잔치국수 5,000원 

식신에서 ‘옛날국수집’ 더 자세히 보기▶


해장으로도 좋은 구미 ‘진주국수’

면발과 함께 먹으면 간이 딱 맞아떨어지는 구미 ‘진주국수’. 감칠맛 넘치는 육수는 처음에는 간이 세다 싶지만 심심한 면과 함께 먹다보면 어느새 간이 딱 맞아떨어져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큼지막한 고명과 밑반찬으로 나오는 시원한 섞박지까지 국수의 맛을 한층 올려준다. 쫄깃한 면발을 섞박지와 함께 먹고 고소한 참기름이 들어간 국물을 마시면 씹을새도 없이 넘어간다고. 부드러운 면의 식감과 아삭한 배추의 식감이 잘 어울려 씹는 맛이 좋다.

▲위치

경북 구미시 구미중앙로9길 16

▲영업시간

10:00-19:00

▲가격

새알수제비 7,000원 특미막구수 6,000원 가끼우동 5,000원

식신에서 ‘진주국수’ 더 자세히 보기▶


무한리필로 즐기는 잔치국수 대구 ‘제1국수집’

불고기와 환상케미를 자랑하는 잔치국수 맛집 대구 ‘제1국수집’. 메뉴로는 잔치국수와 한정으로 판매하는 고기국수, 그리고 불고기 뿐이지만 웨이팅이 기본일 만큼 인기인 맛집이다. 추가금액없이 곱배기와 리필이 가능한데 기본으로 나오는 양도 상당하다. 단짠의 조화로 이 집의 별미로 자리잡고 있는 불고기는 기본에 충실해 깔끔한 맛의 잔치국수와 상당히 잘 어울린다. 부들부들하면서 적당히 잘 삶긴 면발도 걸리는 것 없이 후루룩 넘어간다. 

▲위치

대구 북구 노원로 242 1층

▲영업시간

월~토 11:00-15: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가격

잔치국수 5,000원 고기국수 6,000원

식신에서 ‘제1국수집’ 더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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